대구오페라하우스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A Dream Venue for the Performing Arts
이용안내

예술의 깊은 감동을 선물합니다.

DOH GUIDE

새로운 10년을 향해, 다시 새롭게!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한민국 오페라의 중심입니다. 오페라 분야 대한민국 유일의 제작극장producing theatre으로서 오페라 제작과 공연은 물론 시민을 위한 예술교육프로그램과 성악가를 위한 오펀스튜디오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2003년 개관이래 해마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펼쳐오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오페라극장다운 오페라극장을 지향하며 차근차근 성장해왔습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제 새로운 10년을 향해 '다시, 새롭게!' 시작합니다. 2024년 올해,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유럽 작곡가들의 걸작들을 시즌 프로그램으로 포진하였습니다. 이번 시즌을 여는 글룩의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를 통해 작곡가 특유의 혁신성을 담고, <파우스트>, <안드레아 셰니에>의 뉴프로덕션을 통해 '다시, 새롭게' 시작하고자 하는 각오와 의지를 담았습니다. 시민들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헨젤과 그레텔>, <국립발레단 - 돈키호테> 등 가족, 연인이 함께하기 좋은 오페라와 다채로운 공연들도 균형있게 배치하였습니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또한, 국내외 다양한 극장의 제작·초청 작품부터 창작오페라까지 새로운 작품들로 풍성하게 채웠습니다. 독일의 위대한 작곡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살로메>와 <엘렉트라>를 공연하며 주목을 받았던 지난해에 이어 슈트라우스의 또 다른 대표작 <장미의 기사>로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화려한 포문을 엽니다. 또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새로운 창작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을 선보이며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대한민국 유일의 오페라 제작극장으로서 진정한 D-OPERA를 추구하게 됩니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난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대한민국 오페라 허브로 움직일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우리 극장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시민, 그리고 공연 애호가 여러분에게서 비롯됨을 알고 있습니다. 새로운 10년의 시작이 될 2024년에도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이 함께 하기를 기대합니다. 언제나 대구오페라하우스를 찾아주시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쉽게 시도하지도, 흔히 접하지도 못하는 귀한 공연들로 더욱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 정갑균